우리나라의 기단의 종류와 날씨에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는 매년 초여름에는 장마에 대비하라는 뉴스가 나오곤 한다. 해 마다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는 기단의 영향이 많이 작용한다. 오늘은 기단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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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단이란 무엇인가?
기온과 습도가 균일한 큰 공기 덩어리를 말한다. 기단은 성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넓은 대륙이나 해양 위에 주로 형성되며 기단이 형성된 지표의 영향을 받아 지표의 성질과 유사해진다. 대륙의 기단은 거조 하며 해양 위는 습기가 많으며 위도가 높은 곳은 공기가 차가우면 따뜻한 저위도는 따뜻하다. 기단은 온도와 수증기량에 따라 분류가 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기단은 계절마다 다르다.
2. 우리나라 주변 기단 다섯가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기단은 총 다섯가지가 있다. 첫번째 시베리아 기단은 시베리아대륙에서 발생하여 한랭건조하면 겨울에 발생된다. 두번째 오호츠크해 기단은 오호츠크 해에서 발새되 한생 다습하면 초여름 장마철에 주로 발생되는 기단이다. 세 번째 양쯔강 기단은 양쯔 강 유역에서 발생되며 온난건조하고 봄, 가을 철에 발생되는 기단이다. 네 번째,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북태평양 기단은 고온 다습하며 여름철에 발생하며 마지막 다섯번 째 적도기단은 열대지방에서 발생해 고온 다습하며 여름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북태평양 기단과 적도기단은 양쯔강 기단봐 위도가 낮아 온도도 더 높다.
3. 기단이 날씨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단은 이동을 하거나 세력이 확장되면 성질이 다른 지표면을 만나면서 열과 수증기 등을 교환하면서 성질이 변한다. 온난한 기단이 찬 곳을 지날 때 아래 부분이 냉각되며 대기가 안정이 되어 안개가 발생하게 된다. 반대로 한랭한 기단이 따뜻한 곳을 지날 때 하층이 가열되어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수증기를 머금은 적운형 구름이 생성되 소나기가 오게된다. 우리나라의 겨울철에 시베리아 기단이 확장되면서 해안에 폭설을 내리게 되는데 이것이 한랭한 기단이 변질되어 나타나는 사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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