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달의 공전 과 자전 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알쓸신잡 수수 2022. 11. 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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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공전과 자전 주기와 항상 같은 면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달을 기준으로 정한 책력인 음력을 사용했다. 음력은 달이 차고 기우는 모양의 변화 주기인 삭망월을 기준으로 날짜를 정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바퀴 공전하는 시간은 삭망월과 같지 않다. 그 이유는 달의 공전 주기와 자전주기와 연관이 있으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달의 주기의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달의 주기를 공부하기전 세 가지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먼전 항성이란 항상 위치가 변하지 않고 같은자리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말한다. 삭망이란 한 달의 합충을 뜻하는 말로 그믐과 모름을 의미하며 삭망의 주기는 삭망월이다. 삭망월은 지구와 달의 운동에서 달과 태양이 같은 방향에 있을 때를 '삭'이라 하며, 달과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반대 방향에 있을 때 '망'이라고 한다. 위상이란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 관계에서 갖는 위치나 상태로, 달이 공전하면서 태양빛을 반사하는 부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구에서 관측되는 모습이 상현, 망, 하현 등으로 달라진다.

달의 공전주기에서 항성월과 삭망월이란?

항성월이란 달이 기준이 되는 어떤 별을 출발해 다시 원래 그 별의 자리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달의 실제 공전 주기이면 주기는 약 27.3일이다. 이는 달이 지구 주위를 360도 회전하는데 걸리는 주기를 의미한다. 삭망월은 음력 한 달을 의미하며 달의 모양을 기준으로 한 달의 공전 주기이다. 기준은 달의 위상 변화이며 달이 위상이 망에서 다음 망 또는 삭에서 다음 삭까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며 주기는 약 29.5일이다.

달의 공전 주기에서 항성월과 삭망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삭망월이 항성월보다 약 2.2일 길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동안 지구도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이다. 지구는 하루에 약 1도씩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한 달이 지나면 30도만큼 공전하므로 달의 위상이 같아지기 위해서는 달도 지구 주위를 30도만큼 더 공전해야 한다.

달의 자전이란 무엇이가?

달이 지구 둘레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1회 공전하는 동안 달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1회 자전한다. 이는 달이 앞면만 보이는 이유에 해당하며 달의 저전 주기는 달의 공전 주기 항성 월과 같으며 주기는 약 27.3일이 소요된다. 그렇다면 만약 달이 자전을 하지 않고 공전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렇게 된다면 공전 위치에 따라 달의 모든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달의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다르거나 달이 자전하지 않고 공전만 하면 달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달 표면의 무늬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달은 위상이 변하더라도 달 표면의 무늬는 항상 일정하다.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항상 같은 면만 보이는 이유는 달의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달은 보름달이건 상현달이건 모양에 관계없이 항상 같은 면이 지구를 향할고 있게 되므로 같은 표면 무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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