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달 표면의 특징과 관측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알쓸신잡 수수 2022. 11. 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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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에서 나타나는 특징과 표면 관측과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옛날에는 달에 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 했다. 달 표면의 어두운 무늬가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형상을 하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다. 오늘은 달 표면에 이러한 현상이 보이는 지 달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달 의 내부 구조 네가지

달은 중심부의 핵, 하부 맨틀과 상부맨틀, 표면의 지각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구의 내부 구조와 비슷하다. 핵은 1700km, 하부맨들은 1200km, 상부 맨틀은 700km, 지각은 65km이다.

달 의 대기

달은 대기를 갖고 있지 않다. 대기가 없는 이유는 달 표면의 중력이 지구의 1/6배 정도로 작기 때문에 기체를 붙잡아 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달은 질량이 작기 때문에 달 표면에서의 중력도 작아 대기를 붙잡아 둘 수 없다. 그래서 대기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운석 구덩이가 많다는 점이다. 대기가 없어 표면에 떨어지는 운석을 막을 수 없고, 풍화, 침식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그대로 보존된다. 특징 두번째는 낮과 밤의 표면 온도차가 크게 난다는 점이다. 달 표면의 일교차가 170~140도로 매우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대기가 없어 대기에 의한 온실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표면 온도를 유지하고 보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달 표면의 앞면과 뒷면의 관측

달은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기 때문에 지구에서 관측할 때에는 항상 한 쪽면, 앞면만 보인다. 달의 앞면에는 달 표면에서 어둡게 보이는 부분인 달의 바다와 밝게보이는 부분인 달의 고지 그리고 운석 충돌로 생긴 구덩이 운석 구덩이를 관측할 수 있다. 달의 뒷면은 대부분 운석 구덩이로 되어 있다.

달 표면에서 달의 바다 관측하기

달의 바다는 대부분 앞쪽에 분포해 있으면 검게 보이는 부분이 지구의 바다와 같이 물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여 바다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러나 달의 바다는 물이 차있는 것이아니라 용암이 흘러 현무암질 암석이 굳은 자리이다. 그렇다면 왜 해당 부분만 어둡게 보일까? 그이유는 현무암은 유색 광물이 많아 어둡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의 어두운 부분은 현무암질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평탄한 저지대라 보면 된다.

달 표면에서 달의 고지란 무엇을 뜻하는가?

달 표면에서 밝게 보이는 부분을 말한다. 바다보다 평균 고도가 높은 산과 커다란 구덩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형의 굴곡이 매우 심하다. 오랜 세월 동안의 운석 충돌에 의해 운석 구덩이가 많고 고지를 구성하는 암석은 밝은 장석률를 포함하고 있어 바다에 비해 밝게 보인다.

달 표면에서 운석 구덩이 크레이터를 관측해보자.

운석 구덩이인 크레이터는 운석 충돌에 의해 생긴 구덩이 이다. 충돌에 의한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생긴 방사상의 줄무늬가 보이기도 하며 크레이터 중앙붕에는 봉우리 모양의 지형이 형성되기도 한다. 달 표면에 이러한 구덩이가 많은 이유는 달에는 대기와 물이 없기 때문에 풍화, 침식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크레이터가 많이 보존되어 있다.

달 표면의 관측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달 표면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천체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을 관측하여 그 특징을 알 수 있다. 처으에는 저배율로 관측을 하다 점차 배율을 높여 관측을 한다. 보름달일 땐 햇빛이 달의 정면을 비추어 그림자가 생기지 않으므로 지형을 구분하기 어렵다. 달 지형의 그림자가 잘 생기는 반달 전후의 시기를 택하여 관측하는게 조흐며 만원경으로 보면 달은 상하 좌우가 뒤집혀 보이므로 월면도와 비교할 때 주의한다. 달 표면을 관측할 때 팁은 반달 전후에 관측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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