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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꽃말과 국내명소 그리고 해를 보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알쓸신잡 수수 2022. 10. 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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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바라기는 영어로 선플라워라고 한다. 오늘은 동양과 서양에서 쓰이는 해바라기의 꽃말에 대해 알아보고 해를 쫒는 해바라기의 원리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효능과 국내 관측 명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해바라기의 꽃말에 대해 알아보자.

해바라기 꽃말

 

햇빛에 따라 꽃이 방향을 쫒는 이 꽃의 꽃말은 서양과 동양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다. 서양에서의 꽃말은 숭배를 뜻해왔으며 과거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에게 부의 상징으로 거짓 부로도 불려 왔다. 원주민에게 거짓 부로 불리게 된 기원에 대해 여러 가지 일화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일화는 과거 아메리카 대륙 잉카 문명에서 잉카 문명의 왕은 태양의 아들이라 하였고 이 문명의 상징으로 해바라기가 쓰였다고 한다. 그러나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이후, 유럽에 알려진 잉카 문명은 스페인에 의해 약탈을 당하게 되었고 스페인으로부터 재산을 약탈당한 사건 때문에 '거짓 부'라는 꽃말이 붙게 되었다.

 

반면 동양에서는 해바라기를 생명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겼는데 이는 해바라기 꽃잎이 금색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노란색이 금색과 비슷하다는 인식이 강하여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모란꽃과 더불어 돈들어 오는 꽃으로 인기가 많다.

해바라기가 해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바라기가 생물학적으로 해를 바라보는 원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해바라기의 줄기가 태양쪽과 반 태양 쪽이 낮과 밤에 교대로 활성화되며 내부 생물학적 일 주기성 시계를 사용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해바라기는 동쪽을 향한 머리로 하루를 시작하며 낮 동안에 머리를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밤 동안에 다시 머리를 동쪽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이는 생물학적 일 주기성 시계와 성장경로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과학자들이 말한다.

해바라기의 효능

씨앗부터 줄기까지 모두 영양분이 많아 골고루 쓰이는 해바라기는 아미노산과 지방유가 많아 살짝 볶으면 자양강장효과가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심장에 이로운 식물성 피토스테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세 번째로 셀레늄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아 몸의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관절염 예방에 탁월하다고 한다.

해바라기 국내 4가지 명소

8월 초에 해바라기 감상 할 수 있는 곳은 경주에 카페 로드 100이다. 1,200평의 밭이 있어 사진을 찍거나 구도를 잡기가 좋다고 한다. 또 다른 명소는 안성팜랜드로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목장과 그늘이 없는 드넓은 밭으로 구경하기 좋다고 한다. 주차비와 관람료가 모두 무료인 곳을 찾는다면 제주도에 항파두리항몽유적지도 명소로 꼽히며 마지막으로 10월까지 해바라기 군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밀양 산외면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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