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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문 예절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알쓸신잡 수수 2022. 10. 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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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는 고인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엄숙한 우리나라의 문화이다. 부고 소식을 듣고 사소한 행동 및 말 한마디 조심해야 하는 장례식장에서 어떻게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할 수 있는지 장례식장 조문 방법과 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조문 예절 에 맞는 복장으로 무채색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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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의 옷차림

 

장례식장을 방문할 때 옷차림은 무채색 계열의 단정한 옷차림을 입어야 한다. 남자 조문객이라면 검은색 정장 또는 회색 정장을 입고 셔츠는 흰색이나 무채색 셔츠를 선택하여야 한다. 넥타이와 양말은 검은색을 착용하고 넥타이가 없을 경우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여자 조문객 또한 무채색 검은색 정장을 입는 게 좋다. 구두는 어두운 색상이어야 하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발이 그대로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진한 화장이나 화려한 가방은 피해 주는 게 좋다.

조문 절차 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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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의 조문 절차

 

장례식장에 들어섰을 때 서명을 한 뒤 들어가기 전 모자나 외투는 미리 벗고 들어간다. 상주에게 목례를 하고 그 뒤 향을 피워준다. 단체로 갔을 시 대표로 한 명만 향을 피운다. 이때 향을 흔들거나 입으로 불어서는 절대 안 되며 절은 두 번의 절을 하거나 절을 하지 않는 곳은 묵념으로 마무리한다.

조문 시 절하는 방법

우선 자세를 바로 한 뒤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린다.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며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는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한다. 여자의 경우 큰절과 평절로 나뉘는데 대부분 평절을 많이 한다. 절을 한 뒤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인사를 하며 간단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정도는 괜찮으나 너무 많은 대화나 고인과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조문 시 상주가 어릴 때의 예절

돌아가신 분이 본인보다 어린 경우 절을 하지 않는다. 친구의 부인이나 사돈의 경우 절을 한다. 상주가 본인보다 어릴 시 상주가 먼저 절을 하면 답례 절을 하면 된다.

조문 예절 중 부의금 봉투 작성 방법.

봉투에는 부의라고 작성한다. 봉투 안에는 들어간 물건의 수량이나 금액을 적어주는 게 좋다. 봉투 외부에는 부조하는 분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조의금은 분향소에서 나올 때나 들어갈 때 건네면 되고 상주에게 직접 주면 안 된다.

조문 예절 중 꼭 지켜야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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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시 꼭 지켜야 할 사항

 

유가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이다.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도 안 되며 반말을 해서도 안 된다. 낮은 목소리로 대화하여야 하면 사망 경위 원인을 묻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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