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스타트업 기업, 유니콘 기업 등 스타트업에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용어 중 기사를 보면 가끔 데카콘기업 이라는 말이 종종 등장하고는 하는데 오늘은 이 데카콘기업 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전에 이해를 돋기 위해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데카콘기업 첫 단계 스타트업이란 무엇인가?
스타트업은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처음 쓰인 용어이다.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이 많아 고수익, 고성장, 고위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들이 스타트업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 쿠팡, 배달의 민족이 이에 해당한다.
데카콘기업 전 단계 유니콘 기업의 의미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의 기업을 말한다. 유니콘 기업이라는 말이 생겨난 유래는 상상 속의 유니콘처럼 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유니콘 기업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기업에는 무신사, 쏘카 등 1조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이 요즘의 유니콘 기업들은 플랫폼 기업들이 많은데, IT의 성장, 플랫폼 산업이 증가하며 수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데카콘기업 이란 무엇인가?
데카콘 기업은 유니콘의 10배 가치를 가지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접두사인 데카는 10을 뜻하며 즉, 100억 달러 이상 한화로 약 10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초기 스타트업들은 데카콘 기업이 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현재 산업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고 기업이 급성장하여 데카콘 기업이 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숙박 플랫폼 업체 '야놀자' 나 쇼핑 플랫폼인 '쿠팡'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게 되면서 10조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데카콘기업 다음 단계를 지칭하는 용어 헥토콘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헥토콘 기업이란 유니콘 기업의 100배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을 말한다. 1000억 달러 이상, 한화로 약 100조 이상의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거의 없으며 헥토콘 기업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20년 9월이다. 세계 최초의 헥토콘 기업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뉴스 추천 서비스 터우탸오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중국의 기업 바이트 댄스로 2020년도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 1,400억 달러였다. 두 번째 헥토콘은 화성의 식민지화와 우주 운송 비용 절감 등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 X로 2021년 10월, 기업가치 평가액 1,000억 달러로 헥토콘 기업이 되었다.